대선부터 개헌까지, 모색 정치수다 보고 가세요
[2025-4-21] 두 번째 모색레터
😉질문과 축적으로 대안을 만들어가는 [모색레터]는 매주 월요일 점심 발송합니다. 이번주 뉴스레터에서는 진행 중인 [모Q] 리마인드와 모색의 콘텐츠를 소개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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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모Q 리마인드] 조기 대선, 진보 정치의 공간은 어디서 만들어야 할까
🎙️누구나 질문에 답할 수 있다! 모Q 주제 관련 업데이트된 소식과 의견을 공유합니다. 이번 주제는 금요일(4/25)까지 의견을 수집합니다.
⁉️ 질문들
- 조기 대선 정국, 진보정당이 취할 수 있는 전략은 무엇일까?(완주, 연합, 의제 등)
- 거대양당 구도 속 대안정치 세력이 사회개혁 의제를 드러내고 달성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?
⏳ 원내정당들의 대선 후보 선출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
- 더불어민주당은 김경수, 김동연, 이재명 세 후보가 등록하여 충청을 시작으로 지역 순회 경선을 진행 중이다.
- 충청과 영남권 경선이 진행된 가운데, 이재명 후보가 89.56%의 지지를 얻어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.
- 방송토론회와 호남권 경선 후 이번주 일요일(4/27) 수도권·강원·제주 경선에서 최종 후보가 결정된다.
- 국민의힘은 김문수, 나경원, 안철수, 양향자, 유정복, 이철우, 한동훈, 홍준표 여덞 명의 후보가 나서 방송토론회를 소화했으며 내일(4/22) 2차 경선 진출자 네 명을 추린다.
- 4/27~28 양일 간 투표와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4/29(화) 최종 후보를 결정하지만,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 투표를 통해 5/3(토) 후보가 결정된다.
- 진보당은 김재연 후보가 63.85%를 얻어, 36.15%를 얻은 강성희 후보를 꺾고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다(4/19).
📢 '사회대전환 연대회의' 경선 후보가 확정되었다
- 노동당, 정의당과 민주노총 내 산별노조, 지역본부 활동 간부, 노동사회운동단체 등이 대선 대응을 위해 결성한 '사회대전환 연대회의'는 권영국, 한상균 두 후보가 등록하여 경선을 치른다. 5/1 노동절 집회에서 최종 후보의 대선출마 선언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다.
- 두 후보의 출마선언 등 정견은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.
- 연대회의는 이번주 토요일(4/26)까지 선거인단을 모집하고, 4/27(일) 9시부터 4/30(수) 20시까지 선출 투표를 진행한다.
- 진보정당의 독자적 정치공간 만들어야 하며, 민주당 및 민주당 계열 정치 세력과의 연대는 불가하다.
- 상층부의 정치적 선긋기로만 대응하는 것은 유연하지 않으며, 연대에 대해 열어두어야 한다.
🎙️아래 [생각 남기기] 버튼을 누르시면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. 조심스러워서 하지 못했던 말, 다른 사람의 의견이 궁금한 이야기, 그리고 '아무말'도 모두 소중하게 모으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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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치 조직화] “조직화를 하려는 사람들이 조직을 더 못하게 되는 딜레마에 처한 것은 아닐까”
🎙️정치 조직화라는 키워드에 진심인 모색은 다정본(다른정치의본령)과 공동으로 2010년대 이후 정치 조직화에 관한 집담회를 개최했습니다. 이번주까지 총 세 차례의 게시물로 나눠 소개할 예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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⛓️💥 2010년대 이후 우리가 경험한 곤경들
- “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회피하고 맞춰주는 방식이 오히려 갈등을 더 키우는 결과로”
- “‘왜 연대해야 하는가’에 대한 설득력 있는 이유를 잃은 채 떠났다는 생각”
- “실질적인 이해관계자로서의 ‘계급적 위치’가 애매하단 걸 자주 느껴”
- “때로는 ‘성공적인 조직’이 너무 쉽게 시장화되는 장면도 목격”
🗳️ 개인의 특수한 경험일까, 시대적 곤경일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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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조직화를 하려는 사람들이 조직을 더 못하게 되는, 그런 딜레마에 처한 것은 아닐까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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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‘환대’가 단순한 방법이 아니라, 윤리적 규범처럼 작동했던 시기가 있었던 것 같아요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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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모든 활력이 서울로 집중되는 흐름이고, 광장의 활력마저 전부 서울에 집중되고 있는데…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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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결국 '내가 살아야 한다'는 게 조직화의 출발점이어야 하는데, 그 이야기는 잘 안되고 자꾸 윤리와 정의만 이야기하게 되고…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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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모임 낙수] 다섯 번째 낙수 '개헌'과 '대선'
🎙️[모임 낙수(落水)]는 월 2회 모여 정치사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온라인 대화모임입니다. 낙수에서 나눈 의견을 공유합니다.
📜 개헌은 언제, 어떻게 만나야 할까
- 개헌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며 국회의장의 발언이 토론을 촉발한 것은 긍정적이나 현재로서는 토론과 합의할 시간 부족하다.
- 급한 개헌 시도는 국가 비전과 시민 일상 바꾸지 못하고 권력 구조 개편에만 초점을 맞춘 '엘리트 타협형' 개헌으로 흐를 가능성 크다.
- 4년 중임제 등 구체적인 장면으로 설명되는 권력 구조 개편과 달리 사회권 개헌은 구체적인 장면 부족. 개헌 후 바뀔 새로운 사회의 상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시민들과 토론해나가는 일이 필요하다.
🗳️ 진보정당, 대선 기간 무엇으로 채워야 할까
- 민주당과는 명확한 경계 그어야 하며 대선은 그런 계기로 삼아야 한다.
- 연대는 '누구와'가 중요한 게 아니라 '어디까지'가 중요하다. 연대, 플랫폼 방식 등에 대해 더 유연해질 필요 있다.
- 완주해야만 독자적인 진보정당 공간 위해 뛰었다는 역사될 수 있으며, 완주 없이 끝날 경우 정치적 자산을 잃는 경험만 반복하게 될 것이다.
- 각 정당이 지향하는 사회 비전을 시대에 맞게 다듬고 명확히 해야 하며, 동시에 비전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진행 경로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최대한의 협력 도모해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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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모ing] 이번 주 새소식을 전해드립니다
📭 [모색레터] 첫 모색레터를 보낸 뒤 구독자가 아주 조금 늘었고, 모Q에 생각을 남겨준 소중한 두 분이 있었어요. 모색은 흥행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(진심🥲), 부족한 부분 보완해나가며 계속 말 걸겠습니다.
⚙️ [홈페이지 개편] 모색의 콘텐츠에 더 적합한 홈페이지를 열심히 만들고 있어요(4~5월 오픈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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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모색레터』는 필요한 질문을 던지고 대안을 축적해나가는 대안정치 뉴스레터입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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